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 방언/문법 (문단 편집) === ᄒᆞ십서 === '-(으)십서'는 비교적 최근, 하지만 최소 60~70년 전부터 제주어에 나타난 오래된 [[신조어]]체다. 간혹 ᄒᆞᆸ서체에 상대방을 높이는 육지말의 '-(으)시-' 선어말어미를 넣어서 '먹으십서, 먹으십주'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다. 주로 명령형, 청유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. 육지어[* [[대한민국 표준어|표준 한국어]]가 아니더라도 다른 지방의 말 포함]의 영향이라고 하며 먼 옛날에는 이렇게 활용하지 않았다고 한다. 결론적으로 제주어에는 '-(으)시-' 선어말어미가 없으며 '-(으)시-'를 첨가하는 모든 현상은 육지어의 영향으로 봐야 한다고 한다. 이런 현상에 1978년 [[이숭녕]]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. >대개 노년층의 토박이 화자들 사이에서는 '-(으)시-'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학교 교육의 영향을 받은 중·장년층에서 주로 사용된다. 그리고 주체 존대 선어말어미 '-(으)시-'와 공기 관계에 있는 높임 주격조사 '-께서'가 제주 방언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제주 방언에 '-(으)시-'를 삽입한 극존칭을 설정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.[* 완전히 동일하게 인용한 것은 아니고 [[http://www.riss.kr/search/detail/DetailView.do?p_mat_type=be54d9b8bc7cdb09&control_no=14588203a3814114ffe0bdc3ef48d419|고맹훈]]이 정리한 것을 인용했다.] 물론 그 당시 중년층까지 사용하고 있었다면, 현재 나이 구분 없이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. 현재는 제주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면 안 될 듯하다. 제주어가 육지어에 동화되었다는 것은 모두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기로 약속한 그 지역의 방언이며, 언어에서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